오늘(3일) 서울의 터널 안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앞선 사고 현장을 뒤따르던 차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면서 사고 피해가 커졌는데요.
아찔한 사고 장면 화면 보시겠습니다.
서울 강남순환고속도로 봉천 터널 안.
가벼운 접촉 사고를 낸 사고 차량 두 대가 비상등을 켜고 서 있는데요.
뒤에 오던 차량 한 대가 사고 현장을 피하려다 앞차를 들이받고 갑자기 뒤집힙니다.
이어 뒤따르던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도로 위에서 어지럽게 엉켜버립니다.
오늘(3일) 오전 9시, 서울 강남 순환고속도로 봉천 터널 안에서 발생한 6중 추돌 사고 현장입니다.
최초 SUV 차량과 승용차 한 대가 1차 접촉 사고를 낸 뒤 뒤따르던 차량 여러 대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연이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11명 중 45살 서 모 씨 등 3명이 병원에 옮겨졌지만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이 치료를 마치는 대로 안전거리 확보와 과속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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